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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을 신청할 때,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는 “내가 몇 구간에 해당할까?” 하는 점입니다.
실제 학자금 지원구간은 신청 후 서류 제출, 가구원 동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산정되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보통 4~6주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신청 전에 내 소득분위(지원구간)가 어느 정도일지 미리 예측해보고 싶다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모의계산의 개념, 방법, 주의사항 등을 2025년 기준으로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모의계산이란?
모의계산은 국가장학금 신청 전에 내 건강보험료와 가구원 정보를 입력하여,
예상되는 학자금 지원구간을 미리 계산해보는 기능입니다.
실제 장학금 지급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공식적인 지원구간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예상 구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2.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모의계산은 장학금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없이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정보가 필요합니다.
3.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가요?
모의계산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 가구 구성원 수
- 가구원별 건강보험 가입 유형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등)
- 최근 3개월간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 부양관계 (부모, 배우자 등)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한 정확한 수치를 입력하셔야 보다 신뢰도 높은 결과가 나옵니다.
4. 모의계산 방법
모의계산은 다음 절차를 통해 간단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www.kosaf.go.kr)
- 상단 메뉴에서 [장학금] → [학자금 지원구간] → [소득인정액 모의계산] 클릭
- 가족구성, 보험유형,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등 입력
- ‘모의계산’ 버튼 클릭
- 예상 지원구간 확인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모의계산' 메뉴를 찾으시면 됩니다.
5. 주의사항
모의계산은 참고용 서비스이기 때문에, 실제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 구간 산정에는 건강보험료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 부동산, 금융자산, 차량 등 재산 정보
- 세금 및 소득공제 내역
- 기타 공공 데이터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따라서, 모의계산은 단순 예측 도구이며, 실제 구간 산정 결과는 가구원 동의와 서류 제출 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별도 산정합니다.
6. 모의계산 결과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모의계산 결과로 예측된 학자금 지원구간을 바탕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의 대략적인 금액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으로
- 1~3구간은 학기당 최대 300만 원
- 4~6구간은 200만 원대
- 7~8구간은 100만 원대
- 9구간은 50만 원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실제 지급액은 등록금 필수경비 범위 내에서 산정됩니다.)
7. 마무리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수혜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모의계산은 이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며, 특히 처음 장학금을 신청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기능입니다.
다만, 실제 산정 결과는 건강보험료 외에 다양한 요인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확한 구간을 확인하려면 반드시 정식 신청, 가구원 동의,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신청 전에 미리 모의계산으로 내 구간을 예측해보고, 그에 따라 장학금 전략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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